삼성전자 브랜드 메모리카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는 16일 세련되고 견고한 디자인의 프리미엄급 브랜드 메모리카드를 출시, 고성능 휴대전화 및 카메라용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SD, 마이크로SD, 컴팩트 플래시 등 3종으로 4GB, 8GB, 16GB 용량의 고속, 고용량 제품이다.
이들은 무게 1.6톤인 자동차가 지나가도 부서지지 않는 견고함과 바닷물 속에서도 24시간을 견딜 수 있는 내습성, 그리고 자석 등 강한 자기장 충격에도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갖췄다.
또 스테인레스 재질감을 살려 강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메모리 포 라이프' 콘셉트를 내세워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대만서 브랜드 메모리카드를 먼저 출시하고, 향후 글로벌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검색제공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