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1

AMD, 오픈소스 물리엔진 개발 나선다

Jason Cross | PCWorld

AMD가 픽셀럭스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오픈 피직스 구상(Open Physics Initiative)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픽셀럭스는 DMM(Molecular Matter) 물리 엔진 시스템의 개발사로, 루카스아츠의 “스타워즈 : 포스 언리시드”에 처음 사용된 물리 시스템이다.

 

DMM은 루카스아츠와의 독점 사용기간이 만료되면서 현재 다른 업체에 자사의 기술을 라이선스해 주고 있다. 이런 라이선스 계약의 일부로 픽셀럭스는 자사의 독점 기술을 무료 오픈소스 물리 엔진인 불렛(Bullet)과 통합할 계획이다.

 

발표에 따르면 AMD는 불렛 피직스 라이브러리를 OpenCL과 다이렉트X 11의 다이렉트컴퓨트 상에서 개발하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픽셀럭스는 자사의 제한적인 물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OpenCL 상에서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이를 불렛과 통합할 예정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픽셀럭스의 소프트웨어가 불렛과 같은 무료 오픈소스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기본적인 수준의 피직스는 오픈소스 불렛 라이브러리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픽셀의 DMM 엔진을 추가로 라이선스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 모든 피직스 시스템은 OpenCL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모든 GPU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MD의 이런 움직임은 분명 엔비디아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해 AGEIA를 인수하면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물리 엔진인 Physix를 보유하게 됐다. Physix는 모든 주요 비디오 게임기와 PC를 지원하지만, PC 상에서의 GPU 가속 기능은 엔비디아의 독점 쿠다(CUDA) 기술을 통해서만 제공된다.

 

AMD의 목표는 어떤 GPU나 CPU에서도 동작하는 물리 엔진을 공급하는 것으로, 불렛과 픽셀럭스의 조합을 통해 개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물리엔진 솔루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불렛은 물리 엔진 시장에서는 한참 뒤떨어진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대중적인 것은 역시 하복 엔진과 Physix 엔진이다. 과연 AMD와 불렛, 그리고 픽셀럭스의 조합이 기존의 막강한 물리엔진들을 물리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이 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엔비디아가 Physix를 OpenCL이나 다이렉트컴퓨트로 이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ditor@idg.co.kr



2009.10.01

AMD, 오픈소스 물리엔진 개발 나선다

Jason Cross | PCWorld

AMD가 픽셀럭스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오픈 피직스 구상(Open Physics Initiative)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픽셀럭스는 DMM(Molecular Matter) 물리 엔진 시스템의 개발사로, 루카스아츠의 “스타워즈 : 포스 언리시드”에 처음 사용된 물리 시스템이다.

 

DMM은 루카스아츠와의 독점 사용기간이 만료되면서 현재 다른 업체에 자사의 기술을 라이선스해 주고 있다. 이런 라이선스 계약의 일부로 픽셀럭스는 자사의 독점 기술을 무료 오픈소스 물리 엔진인 불렛(Bullet)과 통합할 계획이다.

 

발표에 따르면 AMD는 불렛 피직스 라이브러리를 OpenCL과 다이렉트X 11의 다이렉트컴퓨트 상에서 개발하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픽셀럭스는 자사의 제한적인 물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OpenCL 상에서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이를 불렛과 통합할 예정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픽셀럭스의 소프트웨어가 불렛과 같은 무료 오픈소스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기본적인 수준의 피직스는 오픈소스 불렛 라이브러리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픽셀의 DMM 엔진을 추가로 라이선스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 모든 피직스 시스템은 OpenCL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모든 GPU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MD의 이런 움직임은 분명 엔비디아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해 AGEIA를 인수하면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물리 엔진인 Physix를 보유하게 됐다. Physix는 모든 주요 비디오 게임기와 PC를 지원하지만, PC 상에서의 GPU 가속 기능은 엔비디아의 독점 쿠다(CUDA) 기술을 통해서만 제공된다.

 

AMD의 목표는 어떤 GPU나 CPU에서도 동작하는 물리 엔진을 공급하는 것으로, 불렛과 픽셀럭스의 조합을 통해 개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물리엔진 솔루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불렛은 물리 엔진 시장에서는 한참 뒤떨어진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대중적인 것은 역시 하복 엔진과 Physix 엔진이다. 과연 AMD와 불렛, 그리고 픽셀럭스의 조합이 기존의 막강한 물리엔진들을 물리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이 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엔비디아가 Physix를 OpenCL이나 다이렉트컴퓨트로 이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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