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윈도우 7 최적화, '윈7질라'로 간편하게

Preston Gralla | PCWorld 2009.09.29

운영체제의 변화는 수많은 최적화 유틸리티의 변화를 유발시킨다. 윈도우 7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설정하고 최적화하길 원한다면 윈7질라(Win7Zilla)를 거들떠볼 만하다.

 

15일간의 무료 사용 후 16달러에 판매될 예정인 윈7질라는 강력하고 다양한 윈도우 7 설정 기능을 갖췄다.

 

6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는데, 태스크바(작업표시줄)와 태스크 메뉴(시작 메뉴), 바탕화면 및 개인화, 시스템과 시큐리티, 제어판, 인터넷 익스플로, 윈도우 익스플로러 등이 그것이다.

 

각각의 그룹은 최대 수십개의 개인 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즉 모두 합하면 수백 개의 기능을 입맛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유용한 점은 여타 트윅 소프트웨어와 달리 윈7질라의 경우 적용 화면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구 지점을 설정할 수 있어 손쉽게 예전 설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한편 테스트 도중 약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시스템 아이콘에서 볼륨 아이콘을 숨기기까지는 잘 했지만 이를 다시 나타나게 할 방도가 없었다는 점 등이다.

 

윈7질라는 이 밖에 단순한 트윅을 넘어 시스템 정보를 보여주거나 윈도우 로고 화면을 바꿀 수 있게 해주고 시작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등의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단 16달러에 달하는 가격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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