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와 통화를!” 트위터판 스카이프 등장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09.09.18

트위터 사용자들이 다른 사용자과 음성대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17일부터 베타 테스트에 들어갔다.

 

IP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자자(Jajah, Inc.,)는 Jajah@call 이라는 무료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트우터 사용자가 2분간의 양방향 음성 채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모르더라도 통화를 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용자들은 양쪽이 모두 트위터와 자자 사용자여야 하며, 전화를 받는 사람은 트위터에서 건 사람의 팔로워(follower)여야 한다. 보도자료엣서 자자는 이 시스템은 컴퓨터에서 모바일까지 모든 트위터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댄 올드스는 “기본적으로 이것은 트위터에 스카이프같은 기능을 넣는 것”이라면서, “분명 트위터 플랫폼이 가치있게 확장되는 것이지만 일대일 통화는 현재 트위터 모델과 조금 다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위터 사용자들이 모든 팔로워들과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실시간 사용자 흐름을 잡아내는 것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소셜 네트워킹은 텍스트의 시대가 가고있는 것 처럼 보인다. 이번주 초 비복스(Vivox)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개인이건 단체이건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비복스는 온라인상의 회의에서 새로운 차원의 것을 추가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올드스는 “페이스북이 같은 기능을 추가하면서, 소셜 네트워킹이 갑자기 텍스트 기반으로부터 달아나는 것 같다”라며, “음성 대화가 앞으로 사용되긴 하겠지만, 아직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라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sharon_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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