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미래, 5가지 가능성

Brennon Slattery | PCWorld 2009.09.17

이제 페이스북은 회원이 3억 명을 돌파했고, 내년이면 순익 분기점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 페이스북은 어떻게 발전되어 갈까? 5가지 가능성을 꼽아보았다.

 

쌍방향 게임 플랫폼

 

페이스북은 이미 어느 정도 쌍방향 게임의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게임 플랫폼은 앞으로 좀 더 그래픽이 강화되고 페이스북의 소셜 네트워킹 힘을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진화될 가능성이 있다. 더 인기 있고 혁신적인 Xbox 라이브 게임이 만들어지는 것도 페이스북의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광고

 

AP75F2.JPG페이스북은 광고를 통해서 “긍정적인 현금흐름” 단계에 들어섰다. 사업체이건 개인이건 상관없이 특정 프로파일에 광고를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현재 이 광고들은 기존 서비스에 간섭이 덜 되어 있는 편인데, 앞으로 이런 광고가 좀 더 유연성 있게 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광고는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돈은 벌 수 있을지언정 사용자 신뢰도는 잃을 것이다.

 

의미없는 파생물들

 

페이스북폰, 페이스북 OS, 혹은 페이스북 소매상 같은 것을 상상해 보자. 지금까지 많은 회사들은 자신들이 초기에 가담하지 않았던 분야에 뒤늦게 뛰어들곤 했다. 이런 바보 같은 진화는 일반적으로 초기에 엄청난 자본이 들어가며, 결과적으로는 비용만 쓰게 될 수도 있다. 페이스북도 이런 실수를 범하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전부 다 잡으려다 모두 놓칠 수도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친구들의 상태나 동영상, 뉴스 등의 업데이트 흐름을 잘 이용하고 있다. 이제, 페이스북이 자사 사이트에 구글과 같은 접근을 한다고 상상해 보자. 뉴스를 넣고, 달력 및 문서도구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의미없는 파생물이나 공격적인 광고와 마찬가지로 초기 사이트 철학을 따르지 않은 것이므로, 페이스북의 전반적인 명성에 영향을 끼치며, 무덤으로 가까이 가는 것이 될 수 있다.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길로…

 

소셜 네트워킹은 궁극적으로 절벽으로 올라가 추락할 수도 있다. 마이스페이스처럼 사용자들이 의미없는 상태 업데이트와 바보 같은 게임, 앞으로 절대 소유하지 않을 휴가 사진들에 지쳐 페이스북을 그냥 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앞으로 혁신이나 적극적인 사고 없이 페이스북은 3억 사용자가 6억 명이되기도 전에 단순한 담벼락 모음으로 남을 수도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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