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새로운 오픈소스 재단 설립하고 자금 지원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9.09.11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업체와 독점 소프트웨어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재단을 설립하고 이를 위한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코드플렉스 재단(CodePlex Foundation)이란 이 새로운 재단은 기존의 오픈소스 재단과 기관을 보완해 오픈소스 업체와 일반 소프트웨어 업체 모두가 폭넓게 참여해 베스트 프랙티스나 정보 공유 등이 이뤄지는 포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드플렉스란 이름은 한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이름으로도 사용됐다.

 

비영리단체인 코드플렉스 재단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래폼 전략 책임자이자 오픈소스 관련 일을 책임지고 있는 샘 램지가 임시 대표를 맡는다. 램지가 현재 맡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리를 떠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램지를 지원하는 이사회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사람들이며, 오픈소스의 대가인 노벨의 미겔 데 이카자와 닷넷누크의 공동 설립자인 션 워커가 참여한다. 램지와 이사회는 이 재단의 최고 책임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 업체들에 대해 자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과 관련한 소송을 계속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적으로, 그리고 조용히 여러 리눅스 업체들과 특허 분쟁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 초의 톰톰 소송건처럼 일부 회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특허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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