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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중국 스마트폰 시장 진출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08.18

델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자세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이미 중국 현지에서는 델의 신제품이 공개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 델측은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협력하고 있다고만 확인했다.

 

델 대변인 앤드류 바우윈은 델이 행사에서 일부 견본품을 선보이긴 했으나, 어떤 사양이나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실, 온라인에서는 해당 견본품의 사진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사진만 보아도 휴대폰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델은 휴대폰을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대신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 모바일을 위한 모바일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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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ech163.com>

 

월스트리트저널은 차이나 모바일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델의 새로운 휴대폰이 ‘mini3i’이며, 차이나 모바일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블로그인 Netease에 따르면, mini3i는 2G폰으로 360x640 해상도의 3.5인치 터치스크린, 미니 USB 포트, SD 카드 슬롯, 32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Netease는 mini3i에는 키보드가 없으며,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차이나 모바일이 만든 오픈 모바일 시스템(OMS)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또, GPS도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델이 새 휴대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계속됐다. 핸드헬드 디바이스인 액심(Axim) PDA 제품군이 있었으나, 지난 2007년 완전히 단종됐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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