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약속 이행하라' 그린피스, HP 빌딩에 낙서

Jeff Bertolucci | PCWorld 2009.07.29

HP의 친환경 약속 후퇴에 분개한 일부 그린피스 회원들이 보다 강력한 행동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소재한 HP의 글로벌 헤드쿼터 빌딩에 '유해 제품(Hazardous Products)'라는 메시지를 크게 표기한 것.

 

그린피스는 또 유해 물질 사용을 줄여가라는 전화 데모를 회사 측에 진행하고 있다.

 

HP는 올해 초 유해물질 사용을 점차 줄여가겠다는 약속의 시행 시기를 2009년에서 2011년으로 연기했던 바 있다.

그린피스의 캐시 해럴은 성명서에서 "과거의 약속을 어기고 유해 물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HP의 행태는 그야말로 부끄러운 짓"이라며, "유해물질 사용을 줄여가고 있는 애플의 행동을 본받아야한다"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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