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리눅스 코드 발표 이전에 GPL 위반” 주장 제기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9.07.24

지난 월요일 마이크로소프트가 GPLv2를 적용해 발표한 리눅스 커널 코드가 라이선스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기 제기됐다.

 

오픈소스 네트워크 업체인 비아타(Vyatta)의 대표 엔지니어인 스테판 헤밍거는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의 네트워크 드라이버가 GPL이 적용된 오픈소스 컴포넌ㅌ트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GPL은 기본적으로 오픈소스 코드를 폐쇄적이거나 독점 코드에 적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소프트웨어 자체가 GPL 위반이라는 것.

 

헤밍거는 이런 사실을 어떻게 알아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밝혔다. 헤밍거는 “비아타 포험의 한 사용자가 비아타 커널의 하이퍼-V 네트워크 드라이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 왔다. 구글 검색을 통해 필요한 드라이버를 찾았는데, 시험해 본 결과 문제가 나타났다. 이 드라이버는 GPL이 적용된 오픈소스 컴포넌트와 여러 개의 바이너리 부분에 정적으로 링크되어 있었다. GPL은 이런 식으로 오픈소스와 폐쇄 소스를 혼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이는 명백한 라이선스 위반이다”라고 설명했다.

 

헤밍거는 이 문제를 노벨과 마이크로소프트에 통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헤밍거의 주장에 응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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