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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신형 안드로이드폰 마이터치 3G, 다음 주 시판"

Ian Paul | PCWorld 2009.06.18

 

아이폰보다 작고 G1보다 얇은 신형 안드로이드폰 '마이터치 3G'를 T모바일이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터치 3G는 키보드없이 터치스크린만으로 입력하는 모델로, G1 스타일의 트랙볼과 내비게이션 버튼을 탑재하고 있다.

 

또 지금껏 수차례 보도된 바와 같이 HTC 매직을 닯았으며 일단은 미국 시장에서만 등장할 전망이라고.

 

WSJ는 사실상 마이터치 3G가 HTC 매직에서 이름만 바뀐 버전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밖에 음성 제어형 검색 및 동영상 기능도 지원될 것이라는 보도다.

 

한편 신형 HTC 안드로이드 폰이 다음 주 출시될 예정이라는 보도는 이번이 벌써 세번째 이뤄진 것으로 수 주 전에는 HTC 히어로라는 모델이 6월 24일 등장할 것이라고 전해졌던 바 있다.

 

이 밖에 G1의 뒤를 잇는 G2 모델이 준비되고 있다는 보도도 다수 이뤄졌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함께 올해에만 18종의 안드로이드폰이 등장할 것으로 구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다른 업계 루머에 따르면 신형 마이터치 3G의 가격은 2년 계약을 조건으로 179.99달러로 관측되고 있다. T모바일은 최근 179.99달러였던 G1의 가격을 149.99달러로 인하한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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