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맥스 포럼, 서비스 영역 확대 위해 펨토셀과 연계

Brad Reed | Network World 2009.06.04

와이맥스 디바이스의 실내 서비스 범위 향상을 위해 펨토셀과의 연계가 진행되고 있다. 와이맥스포럼은 와이맥스 신호를 지상회선을 통해 연결해 주는 펨토셀을 개발을 위해 펨토포럼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맥스와 펨토셀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두 단체는 와이맥스 펨토셀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이를 통해 “엔드 투 엔드 QoS, 프로비전닝, 네트워크 엔트리와 인증, 전력 소모 최적화, 이동성 관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포럼은 또한 새로운 와이맥스 펨토셀 사양은 긴급 구조와 위치기반 서비스, 합법적 도청 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펨토포럼의 대변인 닉 딜런은 새로운 펨토셀은 와이맥스 디바이스를 고정형 DSL이나 케이블 접속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며, 이를 통해 와이맥스 네트워크의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일부 트래픽 부하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펨토셀은 소형 셀룰러 액세스 포인트로 만들어져 근처의 무선 음성 트래픽을 기존의 유선 브로드밴드 접속으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방법으로 펨토셀은 휴대폰을 이용한 Vo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딜런은 와이맥스 펨토셀은 이동통신 백홀 캐리어 역할을 하거나 이동통신 신호를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지는 않는다며, “와이맥스 펨토셀의 목적은 트래픽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덜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펨토포럼은 2007년 출범 이후, 펨토포럼은 통합 프레임워크 활성화와 표준 아키텍처 및 인터페이스 생성을 위한 워킹그룹을 만들었으며, 근처 또는 외부 펨토셀 간의 간섭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했다. 펨토포럼에는 모토로라, NEC, 알카텔-루슨트, 도시바, 퀄컴 등의 주요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brad_reed@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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