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슈퍼마이크로, 테슬라 기반 1U 서버 발표

편집부 | CIO 2009.06.04

-새로운 GPU 기반 슈퍼서버, 12배 이상의 컴퓨팅 능력 제공  

 

2009년 6월 4일(목요일) ? GPU를 최초로 창안한 엔비디아(kr.nvidia.com, CEO 젠슨황)와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社는 엔비디아® 테슬라(Tesla)TM GPU와 멀티코어(multi-core) CPU를 한 개의 1U 랙 마운트(rack-mount) 서버를 통해 결합시킨 새로운 클래스의 서버 제품을 발표했다.  

 

새로운 서버는 기존 쿼드코어(quad-core) CPU 기반 1U 서버에 비해 12배의 성능 향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향상된 성능의 서버를 구축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최초로 이러한 테슬라 GPU 기반의 새로운 서버를 발표한 슈퍼마이크로는, 이를 적용한 슈퍼서버(SuperServer) 6016T-GF-TM2 모델을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 2009’에서 선보이고 있다. (부스 # N806, Nangang Upper Exhibition Hall).

 

슈퍼마이크로의 돈 클레그(Don Clegg)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테슬라 GPU 기반 슈퍼서버 6016T-GF 시리즈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어떤 다른 1U 솔루션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며, “신규 2-테라플롭(2-Teraflop) 슈퍼서버는 안정성과 관리에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기업 데이터 센터 요건까지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서버는 업계에서 다양한 수상을 한 바 있는 엔비디아 쿠다(CUDA)T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테슬라 GPU 탑재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엔터프라이즈 클래스 유저들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통합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GPU는 서버의 원격 모니터링 기능과 직접 연계되어 시스템 레벨 관리를 대폭 개선한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최근 테슬라 GPU를 활용하여 회사의 방대한 코드 성능을 개선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과학적인 병렬 프로세싱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최근에 190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GPU 컴퓨팅 프로세서로 구성된 GPU 기반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하기도 했다.  

 

페트로브라스의 네이바 자고(Neiva Zago) 지구물리 기술팀 매니저는 “GPU 기반 클러스터를 사용하여 기존 멀티코어 CPU 기반 클러스터에 비해 5-20 배의 성능 개선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비즈니스에 GPU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전력과 데이터센터 공간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프로세싱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트로브라스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 400 테라플롭스(TFLOPS) 이상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GPU 성능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 GPU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http://kr.nvidia.com/object/preconfigured_clusters_kr.htm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슈퍼마이크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supermicro.com/products/nfo/gpu.cf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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