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펨토셀, LTE 서비스 향상의 핵심 요소로 부상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09.05.21

LTE(Long Term Evolution)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의 확산을 위해서는 펨토셀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요소가 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펨토 포럼의 마케팅 회장인 루퍼트 베인즈에 따르면, LTE 네트워크를 출시하는 통신업체는 펨토셀을 이용해 용량을 증가시키고 통신업체의 서비스 역량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내 서비스 범위는 2.6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LTTE 서비스를 하는 통신업체에게는 커다란 과제인데, 펨토셀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

 

1GHz 이하의 대역을 사용하는 미국 버라이즌 같은 통신업체는 훨씬 나은 실내 서비스 범위와 기지국 당 더 넓은 서비스 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베인즈는 서비스 영역이 넓다는 것은 기지국당 더 많은 사용자를 수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의 용량은 공유 자원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충분한 대역폭을 얻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LTE 네트워크 환경의 펨토셀은 처음에는 가정보다는 사무실이나 커피숍, 공항 등에서 와이파이 기반의 핫스팟과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펨토셀은 이제 막 3G 통신업체들의 옵션이 되었지만, 대부분의 통신업체는 네트워크 구축을 이미 마무리한 상태이다. 펨토셀을 사용하는 기반이 되는 LTE는 이미 표준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으며, 다음 버전에서는 엔드 투 엔드 지원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통신업체들은 초기에는 펨토셀을 이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LTE 네트워크용 펨토셀은 2011년에나 출시될 예정이다.  mikael_ricknas@idg.com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