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에 실시간 번역 기능 추가

Kathryn Edwards | Computerworld 2009.05.13

구글이 이번 주 지메일에 실시간 번역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시드니에서 열린 세빗(CeBit) 컨퍼런스 및 전시회의 기조연설에서 구글 제품 관리 담당자인 메튜 글로츠바흐는 이같이 전했다. 지메일 실시간 번역 기능은 13일(현지시간)부터 적용된다.

 

새로운 지메일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외국어 이메일을 클릭 한번으로 자국어로 번역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3월 지메일 론칭 5주년을 기념하여 이 같은 번역 서비스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한편, 글로츠바흐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클라우드 시스템의 추가적인 기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웹으로 가는 것이 기능을 포기한다는 의미였던 시대는 갔다”라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더 이상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이며, 그 ‘언제’는 바로 지금이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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