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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터 : “아이폰 사용하는 회사원들의 만족도 더 높아”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09.04.15

AP5130.JPG포레스터 리서치는 일부 회사가 자사 근로자들이 사용할 아이폰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능력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데 반해 3개 주요 회사가 이 애플기기 수천 대를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이점은 무엇일가? 포레스터는 13일 공개된 보고서에서 아이폰은 직원들을 더 만족하고 더 생산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크래프트 푸드(Kraft Foods Inc.,), 오라클 및 애밀린 파머슈티클스(Amylin Pharmaceuticals Inc.) 등 3개 회사를 조사한 보고서 작성자인 테드 쉐들러는 "이들 회사는 아이폰이 다른 이동식 기기를 능가하는 이점은 직원들을 더 만족하고 더 생산적으로 만들며 지원 비용을 낮추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기록했다.

 

그는 "대체로 일반 사용자용 IT가 기업용 IT보다 더 우수한 오늘날과 같은 기술 포퓰리즘 시대에는 가끔 직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툴을 선택할 자유를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라고 라며, "아이폰이 직원들을 만족하게 한다면 이를 지원하는 것을 통해 작업인력 및 IT와 근로자 사이의 새로운 통신 회선이라는 부수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쉐들러는 그러나 아이폰을 도입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낙관적이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캘린더 기능을 위해 아이폰과 액티브싱크를 동기화하는 것은 “아직도 가낭 큰 문제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관리나 메시지 전달 툴 면에 있어서는 아이폰이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비해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플래시 지원뿐만 아니라 일부 사용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VPN 지원의 부족, 자르기와 붙이기의 부족 등 다른 문제점도 있다. 그러나 이들 문제점은 이 기기의 다음 버전인 아이폰 3.0이 출시될 올해 여름에는 해결이 될 것이다.

 

포레스터는 1월 말 크래프트의 2,000명 정도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4,000명 이상이 이 기기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트는 아이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을 자사가 사내 그룹이 "새로운 기술의 장점을 받아들이도록" 촉구함으로써 회사 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과 같은 정도로 사용의 주요 이점을 동일시했다. 가장 큰 난제는 캘린더 동기화에 관한 문제 및 직원 개인들의 이통사를 회사의 AT&로 옮기는 것과 관련된 작업이었다.

 

더불어 오라클에는 지난 1월 까지 약 4,000대의 아이폰을 근로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그들 기기에 추가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이점은 직원들이 어느 곳에도 휴대할 수 있는 협력과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오라클 IT의 능력이었다. 그러나 난제는 관리용 툴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애밀린에는 지난 2월까지 약 150대의 아이폰이 사용되고 있었으며, 연말까지 650대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점은 음성과 데이터 계획에 비해 연간 기기당 360달러의 비용 절감을 포함하여 다른 기기를 사용할 때보다 개선된 활용성이었다. 가장 큰 난제는 직원들이 아이폰을 이 메일보다 더 많이, 아이폰이 마치 랩톱이나 넷북처럼 사용하는데 따른 배터리 수명과 관련된 것이었다.

 

쉐들러는 IT 관리자들이 기기와 이동성 계획 업무에서 손을 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터득했는데 이는 IT 부서가 기기, 네트워크와 가격 계획에 대해 최종 사용자에게 책임을 넘기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자신의 조사에 대한 결론을 내렸다. 그는 그러나 IT부서는 여전히 기기 정책과 기기 관리에 대한 통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잘 되려면 직원들이 아이폰을 이용해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AT&T의 보조가 잘 유지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matt_hamble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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