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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MS 준 플레이어 이미지 유출

Daniel Ionescu | PCWorld 2009.04.13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준(Zune)의 삽화로 보이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이 삽화에는 준 HD라는 기기 명이 새겨져 있으며, 알루미늄과 유리로 둘러싸인 커다란 와이드 스크린을 확인할 수 있다.

 

AP1658.JPGEngadget이 입수한 이 이미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준 모델을 올해 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자마자 나온 것으로, 새로운 준 PMP의 마케팅 캠페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나타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통 준 제품군을 업데이트하는 가을 경 준 HD가 애플의 아이팟 터치를 정면으로 겨냥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준 제품군에서는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지원해서, 앞면에 터치스크린 하단에 버튼 한 개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에 HD가 붙은 것은 새로운 준 모델에 최소한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는 의미다. 동시에 이 HD는 HTC 터치 HD, 삼성 옴니아HD 등 단순히 마케팅용 용어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AP55D2.JPG이번에 공개된 삽화는 이전에 준 제품 스타일과 매우 비슷해 보이는데, Technologizer의 에드 오스왈드도 "이전에 출시된 두 개의 모델을 연상 시킨다"라고 말했다.

 

또한, Technologizer에 따르면 준 HD의 크기는 아이팟 터치보다 작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얇지는 않다.) 더불어 아이팟 터치와 비슷한 용량으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는데, 애플 아이팟 터치는 8, 16, 32GB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올 6월 아이폰 3.0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됨과 함께 64GB 버전도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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