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플래시 사용률 과장됐다”

Paul Boutin | CIO 2009.04.09

미국 메이저리그가 올 시즌 경기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Silverlight) 대신 플래시(Flash)로 스트리밍하겠다고 결정을 내려, 마이크로소프트 그룹 제품 관리자가 발끈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관리자인 스티브 스클레포위치는 실버라이트를 채택한 다음의 행사들을 나열하면서, 플래시의 도입률이 높아 실버라이트 대신 플래시를 선택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 2008 베이징 올림픽 게임

-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 CBS 3월의 광란 미국 대학농구 중계

- 다음 주 AT&T 고객들을 위한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스포츠 분야 외에도 지난 1월 있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현장이 실버라이트 기술을 이용해 스트리밍 됐다.

 

하지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조차도 전 세계적으로 실버라이트가 사용되는 비율은 25%라고 말한다. 어도비가 주장하는 플래시 도입률인 99%보다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스포츠나 특별한 행사를 스트리밍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실버라이트를 설치하고 사용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필요한 것은 온라인 부문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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