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네할렘 EX 기반 “코드명 재스퍼 포레스트” 발표

Owen Fletcher | IDG News Service 2009.04.08

인텔이 베이징에서 열린 자사의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 IDF)에서 스토리지 제품과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타깃한 새로운 마이크로프로세서 코드명 재스퍼 포레스터(Jasper Forest)를 발표했다.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총괄 매니저인 팻 겔싱어는 “네할렘 아키텍처가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인텔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를 임베디드 분야에 최적화켰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칩은 스토리지 제품과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인텔의 최신 서버 칩에 적용된 네할렘 EP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재스퍼 포레스트 칩의 가장 큰 변화는 네할렘 서버 제품군에서 세 개씩 사용되던 칩을 두 개로 줄인 것. 또한 재스퍼 포레스트의 입출력 허브는 칩 상에 통합시켰다.

 

재스퍼 포레스트는 싱글 코어와 듀얼코어, 쿼드코어 제품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인텔은 자사의 신제품 코드명으로 지역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 재스퍼 포레스트는 미국 아리조나에 있는 화석 숲이다. owen_fletcher@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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