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의 첫 상용 연료전지, 출시 지연
도시바의 첫 메탄올 연료 전지(DFMC)가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늦게 출시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시바는 연초 아츠토시 니시다 대표가 진행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3월 말께 첫 연료 전지 상용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그러나 23일 제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몇몇 부품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출시 시기를 연말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구체적으로 어떤 부품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도시바는 오는 2015년 경에는 약 1000억 엔 규모의 DFMC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