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의 첫 스마트폰 F900, M900 시연 현장

Nick Barber | IDG News Service 2009.03.18

PC 제조업체 메이서는 지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초의 스마트폰을 선보였는데, IDG 뉴스서비스는 최근 템포(Tempo) 제품군 중 F900과 M900을 시연해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F900은 두 제품 중 더 얇은 것으로,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께가 12.85mm로 아이폰 보다 약간 큽니다. F900은 32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습니다.

 

M900은 슬라이드 형태의 쿼티(QWERTY) 키보드를 갖춰 조금 더 큽니다. F900보다 좋은 5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습니다. 또한 지문인식 기능이 도입되어 비즈니스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휴대폰은 모드 3G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입니다. 윈도우 모바일 6.1을 지원하며, 3.8형의 터치크스린을 탑재했습니다. 스크린의 해상도는 800x480 픽셀로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 2(Touch Diamond2)와 터치 프로2(Touch Pro2)와 같고, 아이폰 3G의 480x320 보다 높습니다.

 

대부분의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윈도우 모바일 소프트웨어에 좀 더 쉬운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를 추가 개발하는데, 에이서도 똑같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에이서 쉘(Acer Shell)을 도입했습니다.

 

에이서 쉘은 홈 스크린을 책상과 창문으로 표현해 내비게이션을 단순화 했고, 9개 되는 각각 메뉴는 방에 들어있어서 두드리면 콘텐츠에 바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벽에 걸려있는 달력은 날짜와 시간을 보여주고, 일정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명함첩 아이콘을 클릭하면 주소록에 연결됩니다. 책상 위의 액자를 누르면 카메라를 구동시킬 수 있고, 창문에는 오늘의 날씨가 표시됩니다.

 

창문을 누르면 지구의 모습이 보이고 지구본을 돌려서 날씨정보를 알고 싶은 5군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HSPA, Wi-Fi 연결, GPS, FM 라디오를 지원하고 5월에 정식으로 출시됩니다.

 

IDG 뉴스 서비스의 닉바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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