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과반수 "메신저 없이 일 못해"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3.16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웹서비스업체 가비아는 16일 자사 웹메일 이용자 중 3천 명을 대상으로 업무 시 가장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5%가 메신저를 꼽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메일이 28.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화가 13.4%, 미팅이 5.3% 등 순이었다.

 

   메신저라고 답한 이유로는 '실시간 업무 처리 가능'이 42%, '다른 업무와 동시 진행 가능'이 33%, '불필요한 출력 문서 남발 방지'가 18%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업무 외에 필요없는 이야기가 길어져서'가 39%, '동료와의 대면 기회 감소'가 31%, '정확한 의견 전달이 어려워서'가 17% 등으로 집계됐다.

 

   가비아는 악성코드와 사적 채팅, 정보 유출 등을 막아주고 업무 편의를 향상시켜주는 사내 전용 메신저 도입이 늘면서 메신저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비아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길 원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메신저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의 메신저는 대화와 파일 전송 등 기본 기능에 문자메시지, 이메일, 게시판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추가돼 앞으로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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