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메일보다 페이스북이 대세!"

Carrie-Ann Skinner | CIO 2009.03.11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이메일의 인기를 뛰어 넘은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온라인(Nielsen Online)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웹 사용자 중 2/3이 소셜 네트워크 혹은 블로그가 포함되어있는 '회원 커뮤니티(Member Communities)'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난 것.

 

이런 회원 커뮤니티는 인기있는 웹 서비스에서 검색, 포털, PC 소프트웨어에 이어 4위에 올랐고, 이메일은 5위를 기록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에서도 페이스북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영국에서는 웹 사용자 중 47%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인 네티즌들은 온라인을 사용하는 6분마다 1분씩 소셜 네트워크나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닐슨 온라인은 휴대폰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인기를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 대부분이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했다는 것. 특히 영국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중 23%(200만 명)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미국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도 19%(1,060만 명)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비하면 영국에서는 무려 249%, 미국에서는 156% 성장한 것이다.

 

닐슨 온라인 CEO인 존 벌뱅크는 소셜 네트워킹이 글로벌 온라인 활동의 기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네티즌 중 2/3이 이미 회원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확산 속도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소셜 네트워킹은 단순히 글로벌 온라인 지형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큰 그림으로는 소비자 경험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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