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넷북용 오피스 패키지 내놓는다

John Fontana | Network World 2009.03.04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광받고 있는 넷북 시장에 맞는 오피스 프로그램 패키지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있었던 모건 스탠리 테크놀로지 컨퍼런스(Morgan Stanley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부문 회장 스태픈 일롭은 오피스 14 제품 계획에 넷북이 포함되었다고 밝히면서, 넷북용 패키지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일롭은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넷북 사용자가 쉽게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지 몇 백 달러로 넷북을 구입하는 사람이 생산성 소프트웨어에는 얼마를 쓸 수 있을까?”라고 자문했다.

 

이 질문에 일롭은 직접적으로 대답하지는 않았으나, 마이크로소프트가 학생에게는 오피스를 69달러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에 따라 다른 가격으로 오피스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PC 시장에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넷북의 80%에 윈도우가 설치되면서 넷북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매우 흥미로운 시장이 됐는데, 운영체제 부분에서도 윈도우 7에 넷북용 에디션이 포함됐다.

 

지난 주, CEO인 스티브 발머는 이와 관련해 “넷북용, 일반 소비자용, 기업용 SKU의 가격과 기능 차별화를 신중히 고려해야 하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출시 준비 중인 오피스 14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OneNote) 등의 웹 버전을 제공해, 작업 문서가 온라인에 있든 PC에 있든 관계없이 연속적인 협업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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