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7 주요 버전은 두 개뿐!”

Eric Lai,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2.10

윈도우 7이 모두 6종으로 출시된다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여론이 조성되자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윈도우 7이 크게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기업용 버전과 소비자용 버전이 각각 그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데스크톱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유통사들은 여전히 6종의 에디션을 모두 판매하기를 원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도가 제대로 적용될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제너럴 매니저 마이크 이바라는 윈도우 7이 총 6개의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소비자와 제조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10억 명이 넘는 소비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두 가지 에디션만으로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이 비즈니스용 대표 버전이며 홈 프리미엄 에디션이 소비자용 대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윈도우 XP에서도 유사한 정책을 사용했던 바 있다.

 

이바라는 이 밖에도 회사 차원에서 윈도우 7 얼티미트 에디션을 출시하지 않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만, PC 제조사들이 자사의 제품군을 차별화하기 위해 오히려 요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윈도우 7 얼티미트 에디션은 게이머 및 PC 마니아급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버전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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