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4G LTE 네트워크 시험운영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09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모토로라가 4세대(G) 이동통신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LTE(Long Term Evolution) 네트워크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최근 영국 스위던 랩(Lab)에서 주요 이동통신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4G LTE 네트워크 시험 운영에 돌입했다.

 

   LTE 기술을 사용할 경우 휴대전화에서 웹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거나 클라우딩 모바일 컴퓨터 사용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빨라진다.

 

   이에 따라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LTE 선점을 위해 상용기술 개발에 각축을 벌이고 있다.

 

   모토로라는 LTE 네트워크를 사용할 경우 속도가 100Mbps를 넘어서고 호출 시간이 5ms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토로라는 아울러 개인화된 미디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와 비트(bit)당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이통업체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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