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G서비스 가입자, KTF 추월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02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SK텔레콤이 KTF를 제치고 3세대(G) 이통통신서비스 1위에 올랐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월 한 달 간 3G WCDMA시장에서 39만4천857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의 3G 서비스 누적 가입자는 863만4천312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KTF의 지난달 3G 서비스 가입자 수는 30만6천981명에 그쳤으며, 이에 따른 누적 가입자는 857만3천6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SK텔레콤은 2007년 3월말 3G 서비스에 진출한 이후 22개월만에 처음으로 누적 가입자 규모에서 KTF를 앞질렀다.

 

   SK텔레콤은 "인위적인 3G 가입자 확대 전략 대신 청소년요금 상한 관리 등 고객가치 확대와 네트워크 투자, 단말기 라인업 확대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강화에 주력해 1위를 달성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향후에도 고객의 네트워크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멀티 네트워크'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3G 가입자 성향을 분석한 결과, 영상통화의 활용도는 높지 않았으며, 앞으로 대화형 메시지 서비스와 USIM(가입자식별카드)을 활용하는 T캐시 서비스 등이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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