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경기침체로 2만 명 감원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2.02
NEC는 지난 달 30일 경제위기로 인해 공장 문을 닫고 2만 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가장 큰 전자업체 중 하나인 NEC는 일본에서9,500명을 해고하고 450명을 명예퇴직 시키며, 해외에서 9,0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NEC
는 주로 감원이 어디에서 이뤄지는지, 문을 닫는 부서는 어디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NEC 전자의 칩 제조 자회사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감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NEC
는 이번 회계연도에서 150억 엔의 순익을 희망하고 있으나, 경기침체로 인해 손실이 2,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 매출은 4 2,000억엔 정도로, 전년대비 9%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
년 마지막 분기 때, NEC는 총 매출 9,480억 엔으로, 1,310억 엔의 손실을 기록했다. 2007년 동기에는 매출 1 1,000억엔 규모에 손실은 약 50억 엔이었다.

IT
및 네트워크 시스템 부문 사업의 손실은 예상됐던 것이지만, 휴대폰이나 반도체 부문도 수요가 줄어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높은 옌 가치 때문에 해외 사업 부문도 타격을 입고 있다. martyn_william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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