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MS 게 섯거라, 우리도 넷북 OS 만든다'

편집부 | CIO 2009.02.02

최근 전 세계적으로 넷북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인텔이 넷북용 하드웨어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를 위한 운영체제(OS)까지 직접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모블린(Moblin)’이라는 이름의 이 OS는 인텔 프로세서 및 플랫폼을 사용한 넷북·넷톱 및 MID(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를 적용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리눅스를 기반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역동적인 비주얼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넷북 및 MID용 OS가 바로 모블린이라는 설명.

 

현재 모블린은 ‘V2 코어 알파’ 버전까지 공개됐으며, 기본적인 OS 기능에 인텔 자사의 내장그래픽(915/945/965)과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사 및 타사의 유선 및 무선랜 드라이버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 알파버전인 관계로 일부 호환성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공식 홈페이지(moblin.org) 측의 설명이다.

 

한편 모블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모블린에 대한 각종 정보 교환을 위한 커뮤니티가 개설돼 있으며, 관심있는 사용자들이 직접 다운 받아 테스트할 수 있도록 V2 코어 알파 버전의 설치 가능한 다운로드 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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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넷북용 OS '모블린'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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