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인텔, 가상화솔루션 공동개발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02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가상화솔루션업체 시트릭스시스템스(이하 시트릭스)는 2일 인텔과 공동으로 오픈소스 가상화 기술인 젠(Xen)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드명 '프로젝트 인디펜던스'로 불리는 이번 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인텔 코어2 데스크톱PC와 인텔 v프로를 탑재한 센트리노2 노트북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인텔 코어2 및 센트리노2 CPU 기반 PC에 가상화한 환경을 전달, 사용자들이 자신의 PC에 따로 운영체제(OS)와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로그인만으로 준비된 PC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들은 보안과 관리, 성능의 문제 없이 기업 수준의 가상화 환경을 사무실이나 외부 등 어느 곳에서나 활용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시트릭스 루이스 쉬플리(N. Louis Shipley) 젠 서버 제품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기업 데스크톱을 혁신할 새로운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프로젝트 인디펜던스라는 코드명에는 PC와 프로그램 운용, 인간이 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인텔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부사장 겸 디지털 오피스 플랫폼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이번 협력으로 획기적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가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은 절감해주는 인텔 기술로 보다 확장된 관리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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