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우트, IDG 벤처스에서 100만불 투자유치

편집부 | IDG Korea 2009.01.22
플래시(Flash) 기반의 VoIP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어바우트아이앤씨(대표 현재봉)가 글로벌벤처캐피털인IDG 벤처스코리아(IDG Ventures Korea)로부터 Series-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핵심 기술인 Flash VoIP 플랫폼(터치링 서비스) Flash 기술과 SIP기반의 VoIP 기술 및 웹2.0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된 차세대 VoIP 플랫폼이다. 기존 PC기반의 VoIP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PC와 웹, 모바일 환경에서의VoIP 통신을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가 자신만의 소프트폰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할 수 있으며, 블로그나 개인홈피 등 다양한 웹 서비스상에 적용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Flash 애니메이션,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Flash기반의 소포트폰 기술 및 유연한 웹의 호환성은 단순히 저렴한 통화 요금 중심의 기존 VoIP 영역을 뛰어넘어, SNS, 블로그, 쇼핑, 게임 등 웹 상에서의 음성 통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의 메쉬업이 가능하며, 온라인 광고 , 인터넷 마케팅과 지식거래서비스의 영역까지 확대가 가능한 기술이다.

어바우트아이앤씨는 이런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렸던 KT-NTT 벤처포럼에서 향후 통신방송 융합시대에 적용될 우수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인터넷 마케팅 적용 예로써는 세계 최대의 음료사업자의 차세대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 회사의 터치링서비스가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해당 사업자와 터치링 플랫폼 공급 및 공동제휴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고 , 향후, 해외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통신 , 온라인 게임, 교육 분야의 주요 사업자와 사업 협력 및 공동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IDG벤처스의 진성태 부사장은 “향후VoIP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서 “가장 슬림하고 , 웹과 통신방송 컨버젼스 환경에 적합하며, PC나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 및 모바일기기에 적용이 가능한VoIP기술을 찾다 어바우트에 투자하게 되었다”라고 투자이유를 밝혔다.

회사의 현재봉 대표는 “터치링의 기술 특성 자체가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 하고 있어 IDG와 같은 글로벌 벤처캐피탈의 투자는 터치링이 글로벌 서비스로 가는 데 있어 지렛대가 될 것이고 특히 미국, 중국 시장 진입에 매우 좋은 파트너”라면서 “향후 웹과 모바일 통신을 완벽히 접목시켜 기존 인터넷 전화가 적용 될 수 없었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서비스 및 광고 영역에서의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음성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KT
의 전략적 핵심 사업부문 중 하나인 VoIP서비스에 대한 투자확대 기대감과 아이폰을 위시한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른 모바일 VoIP의 구현 등으로 올해에는VoIP의 대중화가 급속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산업의 성장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