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공장 4개 폐쇄… 5~6,000명 감원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9.01.22
인텔은 21일 생산공장의 기업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공장 네 곳의 문을 닫고, 최대 6,0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을 닫는 공장은 말레이시아 페낭과 필리핀 카비테(Cavite)에 있는 조립 및 테스트 공장 두 곳, 그리고 회로판조립 공장인 오레곤주의 힐스보로(Hillsboro)에 있는 Fab 20과 캘리포니아의 산타 클라라(Santa Clara)에 있는 D2 두 곳이 포함된다.

인텔측은 공장 폐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5,000명에서 6,000명 정도의 직원이 해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모든 직원이 직장을 잃지 않도록 인텔은 다른 공장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부터 2009년 말 까지 순차적으로 공장의 문을 닫을 예정으로, 인텔은 이는 현재 시장 상황에 맞게 제조 규모를 줄이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른 IT 업체와 마찬가지로 인텔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난 1227일 마감된 4분기 실적에서 인텔 순익은 전년대비 90% 하락했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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