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개발자, “대세는 클라우드”

Paul Krill | InfoWorld 2009.01.21

에반스 데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중 절반 가까이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이용한 웹 서비스 형태로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이런 계획을 갖고 있는 개발자의 전체의 40%였다. 또한 이들 가운데 29%는 구글의 앱 엔진을 이용할 계획이며, 15%는 아마존의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다. 그 외에 IBM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그리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에반스 데이터의 CEO 존 앤드류는 “전력이나 인력, 데이터센터 리소스 비용이 날로 증가하면서 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제안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자사의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클라우드로 더 많이 이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많은 기업이 이런 접근 방법을 통해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컴퓨팅 능력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다른 채널로는 30% 이상의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이 OSS 포털을 통해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있는 개발자들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8년 11월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360명 이상의 오픈소스 개발자가 참여했으며, 절반 이상이 가상환경의 리눅스와 MySQL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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