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명품, 기능은 첨단’… 2009년 핫 아이템 열전

Dan Tynan | PCWorld 2009.01.20

넷북부터 네트워크 스토리지, 스마트폰, GPS 기기, 오디오 및 비디오 플레이어에 이르까지 매해 수천 종의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이들 중 ‘혁신적’이라고 표현할 만한 제품은 사실 극소수에 불과하다. CES 2009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 중, 올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제품들을 선정해봤다.

 

HP 미니 1000 (비비안 탐 에디션)

유난히 신제품이 많은 넷북 분야지만, 비비안 탐이 디자인한 HP 미니 1000만큼 스타일리시한 제품이 또 있을까? 물론 가격도 그만큼 프리미엄이 붙는다. 윈도우 XP 홈이나 우분투 리눅스를 탑재한 기본 블랙 버전의 가격이 360달러인 반면, 이 제품은 무려 700달러에 달한다. 무게는 1.2kg 남짓이며 9인치 스크린, 16GB의 SSD나 60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하고 있으며 옵션으로 3G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출시 시기 : 구입 가능

가격 : 360달러부터

 

소니 바이오 P 시리즈

HP의 미니 1000 시리즈에 결코 뒤지지 않는, 어쩌면 여성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잘 어울리는 넷북(?)이 바로 소니의 바이오 P 시리즈다. 물음표를 굳이 표기한 이유는 전통적인 넷북과는 사뭇 다른 사양을 갖추고 있어서다. 2cm 남짓 두께에 유달리 가로로 긴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무게는 700g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아톰 CPU와 2GB 메모리, 60GB 하드디스크, 1600 X 768 해상도의 8.9인치 스크린 등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900달러부터 시작된다.

 

출시 시기 : 2월 경

가격 : 900달러부터

 

HTC s743

넷북조차도 버거울 정도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살아가고 있다면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의 스마크폰 HTC s743을 고려해볼 만하겠다. 이 제품은 어지간한 노트북과 맞먹는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특히 이 중 두 가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하나는 12키와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 키보드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 또 하는 32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와 640 X 480 해상동의 동영상 카메라를 한꺼번에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 밖에 무선랜과 3G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출시 시기 : 1분기

가격 : 500~600달러(추정)

 

팜 프리

팜이 실로 오랜만에 새로운 운영체제인 웹OS와 이를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 팜 프리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들은 이번 CES 2009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인체공학적인 곡선 디자인 슬라이드 아웃 쿼티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멀티터치 스크린 기능도 갖췄다. 스마트폰의 양대 화제거리인 아이폰 3G와 G1을 위협하기에 충분하다는 평. 아이폰에서는 불가능한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며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터넷 오프라인 읽기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서다.

 

출시 시기 : 올해 중순경

가격 : 미정

 

디링크 익스트림 N DIR-685

갑자기 웬 네트워크 공유기냐고? 디링크 익스트림 N DIR-685은 단순한 공유기가 아니다. 네트워크 부착형 스토리지이지 디지털 포토 프레임 기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 2.5형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면 NAS 장치로 동작해 데이터 접근성을 확대해주며 프린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도 지원하고 있다. 3.2인치 LCD에는 원하는 사진을 띄워 디지털 액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뉴스 등의 RSS 피드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갓 보급되기 시작하는 802.11n 공유기의 활용성을 발빠르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출시 시기 : 1분기

가격 : 미정

 

링크시스 무선 홈 오디오

시스코가 인수한 링크시스는 와이파이에 하이파이를 융합시켰다. 무선랜을 이용한 ‘무선 홈 오디오 시스템’을 선보인 것. 1,000달러 미만의 가격에 고음질의 음악을 무선으로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802.11n 네트워크 상에서 동작하며 콘덕터(왼쪽에서 두 번째, CD 슬롯과 내장 스피커를 탑재한 독립형 플레이어)나 디렉터(왼쪽에서 세 번째, 스피커와 연결되는 50와트 앰프), 또는 플레이어(왼쪽 첫 번째, 디지털 음악을 기존 스테레오에 스트리밍함) 중 무엇을 사용하건 간에 음악을 무선으로 전송해준다. 콘트롤러(오른쪽 첫 번째)는 어떤 소스를 어떤 방에서 들을지 결정하게 해주는 장치다.

 

출시 시기 : 1분기

가격 : 1,000달러(디렉터, 콘트롤러, 두 개의 IR 리모콘)

 

노바텔 와이어리스 마이파이(MiFi)

주머니에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있는데, 어째서 핫스팟을 찾아 헤매는가? 노바텔의 담뱃갑 크기 ‘마이파이’는 고속 3G 네트워크를 곧바로 무선랜 핫스팟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또 하나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계정을 동시에 여러 명이 쓸 수 있도록 분배하는 기능도 갖췄다. 전세계 어디에서나 EvDO 리버전 A나 HSDPA(GSM)만 접속할 수 있다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출시 시기 : 올해 중순

RRUR : 200달러 이상

 

샌디스크 산사 슬롯라디오

노래 한 곡당 99센트를 지불할 수도 있지만, 100달러를 주고 샌디스크의 1.5인치 크기 산사 슬롯라디오를 구매하면 플레이어와 함께 1,000곡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문제는 노래를 다른 사람이 선택해 준다는 것. 하지만 케이스 어반이나 킬러스, U2 등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들이 담겨 있다. 또한 케이블 같은 부품이나 소프트웨어, 음악 다운로드 등이 필요한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 훨씬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슬롯라디오는 손톱만한 크기의 고용량 메모리 카드를 장착하고 있다. 기본 모델에 장착된 카드에는 빌보드 차트의 6개 장르나 테마별로 1,000곡의 노래를 담고 있다. 추가로 1,000곡을 담은 카드도 40달러 정도에 올해 후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저장된 곡들은 삭제하거나 복사할 수 없다.

이 조그만 디바이스에도 터치 스크린과 측면 버튼이 있어서 장르를 바꾸거나 노래를 건너뛸 수 있으며, 내장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출시 시기 : 연초

가격 : 100달러

 

이페보 칼레이도 R7

단지 이쁜 사진 액자가 아니다. 이페보 칼레이도 R7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7인치 디지털 액자로, 내장 RSS 리더를 이용해 플릭커의 사진 스트림이나 블로그, 기타 웹 사이트의 내용을 보여준다. 이페보의 아이스테이지(EyeStage) 소프트웨어를 아이폰이나 윈도우 기반 스마트 폰에 설치하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이를 바로 디지털 액자로 전송할 수 있다.

 

하단의 버튼으로는 사진의 소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PC의 브라우저로 보낼 수도 있다. 화면은 90도 각도로 기울여서 수직, 수평 모드로 이미지를 볼 수 있으며, USB로 512MB 내장 메모리나 다른 메모리 카드를 연결할 수 있다. 전원을 끄고 탁자 위에 올려놓으면, 그 자체로도 훌륭한 장식품이 될 것이다.

 

출시 시기 : 3월

가격 : 199달러

 

로케이션 베이스드 테크놀로지스 포켓파인더

이 조그만 GPS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다면, 손가방이나 애완동물, 사람까지도 지구 어디에 있든 위치를 알 수 있다. 고양이나 손가방, 또는 자녀의 열쇠고리에 달아주기만 하면, 웹이나 전화를 통해 현재 위치를 30피트 정확도로 알아낼 수 있다.

 

이외에도 포켓파인더는 질풍노도의 10대 자녀가 얼마나 빨리 차를 몰고 있는지도 알려주며, 자녀들이 지정한 영역을 벗어나면 문자 메시지를 보내준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7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떨어지면 문자 메시지를 보내준다.

 

출시 시기 : 3월

가격 : 129달러, 위치 서비스 이용료 월 13달러

 

마이크로비전 쇼 WX

조그만 핸드셋으로 비디오를 보느라 사시가 될 것 같은가? 이제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마이크로비전의 포켓 크기 프로젝트에 연결해 사진이나 영화를 벽에 비춰보라. 화면 크기는 100인치까지 키울 수 있다.

 

쇼 MX의 크기는 4.5×2×0.5인치 크기로 일반 기업용 프로젝트의 한 조각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DVD 화질의 이미지를 와이드 스크린 포맷으로 비출 수 있다. 늘상 돌아다니는 영업사원이라면, 자신의 화려한 프리젠테이션을 어디서나 자랑할 수 있다.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올 봄이면 본격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 : 올 하반기

가격 : 300~500달러

 

실리콘 마운틴 알리오 HD LCD TV

이 제품은 마치 상자 하나에 커다란 상자 여러 개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실리콘 마운틴 알리오는 대형 HDTV를 블루레이/DVD 플레이와 결합하고, DVR과 비스타 PC와 통합했다. 42인치 모델은 인텔 코어 2 듀오 E8400 프로세서에 4GB 메모리, 테라급 스토리지, 무선 키보드, 64비트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 버전을 탑재하고 약 2,800달러이다. 32인치 모델은 이보다 조금 낮은 사양으로 1,699달러에 판매된다.

 

PIP(Picture-in-picture)와 화면 분할 기능을 제공해 인터넷 컨텐츠와 방송, 또는 디스크 기반의 엔터테인먼트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NFL 중계를 보면서, NFL.com에서 통계 자료를 볼 수 있으며, 블루레이 영화를 보면서 게임을 녹화할 수도 있다.

 

출시 시기 : 1분기

가격 : 1,699~2,799달러

 

삼성전자 8000 시리즈 LCD TV

당신의 TV는 얼마나 친환경 제품인가? 삼성의 8000 시리즈 제품들은 형광램프 대신에 저전력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TV보다 전력 소모가 40%나 적다. LED는 선명도도 높으며, 깊이 있는 검은 색과 선명한 색상을 제공한다.

 

8000 시리즈는 표준 LCD의 화면 주사율보다 4배나 높은 240MHz를 추가해 화면 흔들림없이 고속 영상을 충실히 재현한다. 이더넷 포트를 통해 홈네트워크와 연결, 야후나 유튜브, 플릭커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두께가 겨우 1인치 정도라는 것.

 

출시 시기 : 올 상반기

가격 : 미정

 

아이오기어 무선 USB 오디오/비디오 키트

유튜브의 동영상을 TV로 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 아이오기어의 무선 USB 오디오/비디오 키트를 사용하면, PC에 저장된 풍부한 미디어 콘텐츠는 물론 인터넷의 콘텐츠까지 30피트 내의 어떤 디스플레이로도 전송할 수 있다.

 

무선 USB 호스트를 PC에 연결하고, 오디오/비디오 어댑터를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기만 하면, 스테리오 음향과 720p 해상도의 고화질 비디오를 그대로 전송해 준다. 이제 노트북을 TV 대용으로 사용하지 않고도 판도라와 훌루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시기 : 3월

가격 : 350달러

 

게펜 무선 HDMI 익스텐더

지난 몇 년간 업체들은 무선 HD 스트리밍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왔다. 게펜(Gefen)의 HDMI 익스텐더(Extender)는 그 첫 주자인데, UWB(ultrawideband) 기술을 사용해 1080p의 HD 동영상과 7.1 서라운드의 오디오를 모든 HDMI 기기에서 9m 거리에 있는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구현할 수 있다. Wi-Fi나 전화기 혹은 무선 신호도 필요 없고, 벽 뒤로 케이블을 돌릴 필요도 없으며, DVR, 블루레이 플레이어, PS3, Xbox 360을 구겨 넣을 필요도 없다. 또한, 만일 플레이어나 스크린을 옮기고 싶으면 떼어낼 필요 없이 그냥 옮기기만 하면 된다.

 

출시 시기 : 구입 가능

가격 : 999달러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터프-8000

올림푸스의 스타일러스 터프-8000(Stylus Tough-8000)는 1,200만 화소로 어떠한 충격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책상 위에서 떨어뜨리거나 깔고 앉아도 무사한데, T-8000은 1.8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과 99kg의 압력을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음료수를 쏟아도 문제 없다. 내부를 고무로 마감해서 10m 바다 속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 렌즈도 물이 튀기도록 코팅되어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강하다. 스노우보드를 탈 때도 적합한데, 섭씨 영하 10도에서도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위에 손이 떨리는 경우에도 2중 손떨림 방지기능으로 무난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출시 시기 : 2월

가격 : 400달러

 

어쿠스틱 리서치 ARW51

완벽한 홈시어터를 구축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5개 혹은 그보다 더 많은 스피커를 다 연결하지는 못한다. 방 전체에 전선을 이을 수 없기 때문. 어쿠스틱 리서치(Acoustic Research)의 무선 스피커 변환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데, ARW51의 트랜스미터를 A/V 수신기에 연결하고 각각 스피커나 서브우퍼에 무선 수신기를 연결하면, 원하는 장소 어디에나 스피커를 설치할 수 있다. 각 수신기에 들어있는 60와트짜리 디지털 앰프는 충분히 강력하다.

 

출시 시기 : 1분기

가격 : 599달러

 

사이코 5.1채널 게임용 헤드셋

온라인 게임을 할 때, 몇 초 사이에 적을 완벽히 죽였는지 혹은 길에 흔적만 남겼는지가 결정된다. 사이코 오디오 랩스(Psyko Audio Labs)는 자사의 게임용 헤드셋으로 적이 자신의 위치를 알기 전에 먼저 적의 위치를 소리로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이코가 보유하고 있는 독점적인 음향 심리 기술 때문이라고. 디지털 신호를 사용하지 않은 5.1채널 서라운드로 실시간 게임을 할 때 시간 지연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출시 시기 : 1분기

가격 : 299달러

 

이너지 m큐브 90G

휴대폰, 미디어 플레이어, 카메라, 노트북 등등 모든 휴대용 기기의 AC 어댑터를 따로 쓰느라고 불편한가? 이너지(Innergie)의 m큐브90g(mCube90g)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65~240 볼트의 전압을 m큐브90g 하나만 이용해서 기기에 맞도록 변환시킬 수 있는 것. 다만 그린토크(Greentalk)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기기만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HP 터치스마트(TouchSmart) PC, NEC 노트북, 파나소닉의 전지식 휴대폰, 리코(Ricoh) 카메라, 캐논 프린터, 아이팟, 아이폰 등 일부 제품에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많아질 수 있으므로 좋은 시작이라고 보여진다.

 

출시 시기 : 2분기

가격 : 100달러

 

파이오니어 AVIC- F500BT

중요한 것은 목적지가 아니라 그 곳까지 어떻게 가느냐이다. 파이오니어(Pioneer)의 대시보드 장착형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전에 내장되어있는 스테레오를 없애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다. 자동차의 라디오 예비 포트에 연결하면 F500BT를 휴대폰으로 음성 제어할 수 있고, 블루투스로 애플 아이팟을 연결할 수 있다. 5.8인치의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로 지도를 읽기 쉽고, 고성능 GPS 기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출시 시기 : 구입 가능

가격 : 600달러

 

텔레나브 샷건

텔레나브(Telenav)의 샷것(Shotgun)은 GSM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SIM 카드가 내장되어있는 쌍방향 GPS 로, 낯선 지역의 여행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브라우저로 웹에서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정보를 기기에 보내는데, 주위에 가장 저렴한 주유소 정보나 지역 식당정보, 호텔 정보 등을 제공하며 이런 정보에 점수를 매길 수도 있다. 텔레나브의 이동통신 서비스(Telenav Connected Service)를 이용해야 한다.

 

출시 시기 : 구입 가능

가격 : 299달러(텔레나브 커넥티드 서비스 이용료: 월 10~12달러)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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