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뉴스레터 위장 스팸메일 증가"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1.15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시만텍은 15일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 1월호를 통해 합법적인 발송자를 사칭한 스팸메일이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들 스팸메일은 기존에 잘 알려진 뉴스레터 형식을 모방해 만들어졌으며 자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 내부의 링크를 클릭하면 스팸 발송자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연결한다.

 

   또 이용자가 가입한 사이트의 메일서버 관리자를 사칭해 비밀번호나 주소록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팸메일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은 서버 교체에 따라 기존 이메일을 계속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고 요구하거나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해 스팸메일 발송에 악용되고 있으니 이메일 사용을 정지당하지 않으려면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등 수법을 쓰고 있다.

 

   이밖에 경제불안을 악용한 스팸메일이 '빚 탕감 법', '불황에 돈 버는 방법', '당신에게 알맞은 직장' 등 제목으로 이용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시만텍은 덧붙였다.

 

   시만텍 관계자는 "갈수록 진화하고 복잡해지는 스팸 위협을 줄이기 위해 통합보안제품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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