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PC시장 첫 도전"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미국 PC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13일 "상반기중 미니 노트북 '넷북'으로 미국 PC시장에 첫 도전장을 낼 것"이라며 "현재 미국 사업자와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미국 PC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첫 수출 제품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09'에서 선보인 'X120'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X120'은 지난해 출시된 LG전자의 첫 넷북 'X110'과 성능 및 재원은 유사하며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X110은 16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10인치 크기 화면에 무게는 1.19㎏ 수준이다. (뉴스검색제공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