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출 원하는 한국게임사 찾습니다"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1.12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북미 온라인게임유통업체 아에리아 게임즈(Aeria Games)는 12일 공동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한국 개발사를 찾는다고 밝혔다.

 

   아에리아 게임즈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유통업체로, '샤이아', '십이지천', '라스트 카오스' 등 한국 온라인게임 7종을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8월부터는 독일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 전역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아에리아 게임즈는 한국 시장 포화에 따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게임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현선 아에리아 게임즈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한국은 온라인게임 종주국으로서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실력 있는 한국 개발사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에리아 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에 관심있는 개발사는 이메일(licensing@aeriagames.com)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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