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 대출은 줄고 성인물 늘어"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1.08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스팸메일차단솔루션업체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고객들이 수신한 스팸메일을 분석한 결과 성인게임 및 음란사이트가 발송한 스팸메일은 전체의 82.2%로 이전 분기에 비해 13.1%포인트 증가해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

 

   대출 관련 스팸메일은 전체의 5%로 이전 분기에 비해 1.4%포인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물 관련 스팸메일이 1분기 61.3%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대출 관련 스팸메일은 1분기 8.1%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진 결과다.

 

   이밖에 자격증과 학원, 부동산 등 다양한 광고 스팸메일이 전체의 12.2%를 차지했으며, 바이러스메일은 1.2%, 피싱메일은 0.1% 등으로 집계됐다.

 

   4분기 전체 스팸메일은 총 수신 이메일 중 87.9%로 이전 분기(92.3%)에 비해 4.4%포인트가 감소하는 등 지난해 처음으로 80%대로 낮아졌다.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대표는 "금융권 전반에서 대출이 되지 않는 등 경기 침체 영향으로 대출 관련 스팸메일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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