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6

[2008 Year End Report] ③ 차세대 모바일의 기린아 스마트폰

편집부 | IDG Korea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시장을 강타함에 따라 IT 업계 역시 히트작과 이슈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그 동안 견조한 IT 성장세의 버팀목이었던 기반 투자가 일제히 주춤해지는 한편, 소비자들도 일제히 지갑을 닫고 가시화되는 불황에 대처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도 기업과 소비자, 미디어가 일제히 주목하는 분야가 있다. 포화된 휴대전화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아가 정보의 배포와 활용을 넘어 삶의 양식까지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 IT 업계의 최대 히트작은 스마트폰이라 평가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사실상 ‘올해의 신인상’과 ‘MVP'를 모두 거머쥐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미 등장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본격 소비자 기기로의 도약은 사실상 올해가 원년이기 때문.

이처럼 묵은 신인이 새삼스럽게 주목받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우선 대표적인 소비자 기업인 애플이 ‘아이폰 3G'라는 공전의 히트작을 지난 7월 선보인 것이 한 이유다. 아이폰 이전까지 스마트폰은 주로 기업이 업무용으로 구입하거나 소수 마니아들이 주 소비층을 이뤘다. 그러나 아이폰 3G가 지난 7월 등장한 이래 7~9월간 무려 690만대가 판매되면서 스마트폰은 삽시간에 소비자용 제품으로 부각됐다.

거대 IT 기업 구글의 가세도 한 몫 했다.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으로 손꼽히던 구글이 독자 개발한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발표하고 이를 실제로 내장한 HTC의 G1을 선보인 것. 구글은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개발, 배포하고 휴대전화 제조사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휴대전화를 판다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한 캐나다의 RIM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과 함께 노키아, 소니에릭슨, HP, 아수스 등의 해외 기업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을 앞 다퉈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렇듯 쟁쟁한 휴대전화 업체들이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고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뭘까? 먼저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점이 한 이유다. 아직 개발도상국에서의 수요가 잔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100달러 미만의 저가 제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비해 스마트폰은 기존 휴대전화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제이며, 그 가격도 500~1,000달러 이상에 이른다. 즉 부가가치가 높은 것이다. 또 마치 PC의 프로그램과 같이 스마트폰에도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판매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될 수 있다.

스마트폰에 관심을 집중되는 데에는 전 세계적인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도 자리하고 있다. 초당 0.4~0.8MB의 데이터통신 속도를 구현하는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국가별로 속속 자리를 잡아가면서 스마트폰의 활용도는 더욱 커졌다. 현재까지는 간단한 인터넷 웹서핑과 e메일 확인 정도가 주로 이용되고 있지만 실시간 네트워크 연결성에 기반한 다양한 신개념 서비스들도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내년 이후 본격 성장세” 전망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06년 9,100만 대에 불과했지만 2007년 1억 5,000만 대, 2008년 2억 1,100만 대로 성장했다. 2012년에는 4억 6,000만 대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동안 휴대전화 시장의 성장률이 10% 안팎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이런 추세라면 2015년에는 스마트폰이 일반 휴대전화 수요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예상도 제기된다.

LG경제연구원도 지난 11월 4일 '2009년 휴대폰 산업 전환에 주목하라'라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전세계 휴대폰 산업이 10% 미만의 저성장세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스마트폰 등이 휴대폰 산업전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나섰다. edit@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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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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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와중에도 기업과 소비자, 미디어가 일제히 주목하는 분야가 있다. 포화된 휴대전화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아가 정보의 배포와 활용을 넘어 삶의 양식까지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 IT 업계의 최대 히트작은 스마트폰이라 평가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사실상 ‘올해의 신인상’과 ‘MVP'를 모두 거머쥐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미 등장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본격 소비자 기기로의 도약은 사실상 올해가 원년이기 때문.

이처럼 묵은 신인이 새삼스럽게 주목받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우선 대표적인 소비자 기업인 애플이 ‘아이폰 3G'라는 공전의 히트작을 지난 7월 선보인 것이 한 이유다. 아이폰 이전까지 스마트폰은 주로 기업이 업무용으로 구입하거나 소수 마니아들이 주 소비층을 이뤘다. 그러나 아이폰 3G가 지난 7월 등장한 이래 7~9월간 무려 690만대가 판매되면서 스마트폰은 삽시간에 소비자용 제품으로 부각됐다.

거대 IT 기업 구글의 가세도 한 몫 했다.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으로 손꼽히던 구글이 독자 개발한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발표하고 이를 실제로 내장한 HTC의 G1을 선보인 것. 구글은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개발, 배포하고 휴대전화 제조사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휴대전화를 판다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한 캐나다의 RIM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과 함께 노키아, 소니에릭슨, HP, 아수스 등의 해외 기업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을 앞 다퉈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렇듯 쟁쟁한 휴대전화 업체들이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고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뭘까? 먼저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점이 한 이유다. 아직 개발도상국에서의 수요가 잔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100달러 미만의 저가 제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비해 스마트폰은 기존 휴대전화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제이며, 그 가격도 500~1,000달러 이상에 이른다. 즉 부가가치가 높은 것이다. 또 마치 PC의 프로그램과 같이 스마트폰에도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판매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될 수 있다.

스마트폰에 관심을 집중되는 데에는 전 세계적인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도 자리하고 있다. 초당 0.4~0.8MB의 데이터통신 속도를 구현하는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국가별로 속속 자리를 잡아가면서 스마트폰의 활용도는 더욱 커졌다. 현재까지는 간단한 인터넷 웹서핑과 e메일 확인 정도가 주로 이용되고 있지만 실시간 네트워크 연결성에 기반한 다양한 신개념 서비스들도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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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도 지난 11월 4일 '2009년 휴대폰 산업 전환에 주목하라'라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전세계 휴대폰 산업이 10% 미만의 저성장세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스마트폰 등이 휴대폰 산업전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나섰다. edit@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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