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 올해 최고게임 '영예'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2.17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엔씨소프트의 다중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이온'이 올해 대한민국 최고 게임의 영예를 안았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16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조선,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아이온은 방대한 스케일과 이야기 전개, 그래픽과 사운드 등 전 측면에서 경쟁작을 압도하는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엔도어즈의 MMORPG '아틀란티카'가 선정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아틀란티카는 MMORPG에 전략성을 가미한 창의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 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 서클오브둠', CJIG '프리우스 온라인', 기가스소프트 '십이지천2', 컴투스 '슈퍼액션히어로2', 조엔 '헥서스' 등이 뽑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이사와 CJ인터넷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어스오브워2'와 와이즈캣 '슬러거', 게임빌 '2009 프로야구'가 인기게임상을 받았다. 이밖에 예당온라인은 사회공헌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권준모 회장 등 업계 인사와 관람객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무총리 축하 동영상 및 게임 캐릭터 뮤직 비디오 상영,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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