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연구진, 암 진단용 ‘혈액 스캐너’ 개발

Sindya Bhanoo | IDG News Service 2008.12.05

스탠포드 연구진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혈액 스캐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혈액 샘플에서 암 관련 단백질을 검색하는 방식의 이 스캐너는 특히 한 시간 이내의 빠른 판정 속도도 장점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혈액 스캐너는 전자 나노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암 단백질을 진단하는데, 종전의 기기보다 수천 배 이상 민감하게 동작한 것이 특징이라고.

 

결과적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폐암, 난소암, 췌장암 등 검색이 어려운 암을 발견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스탠포드 대학의 재료 공학 및 전자 엔지니어링 부문 교수 샨 왕은 말했다.

 

한편 이번 혈액 스캐너는 상용화를 위해 임상 실험 및 인증을 받아야 한다. 왕은 현재 이를 위한 맥어레이라는 법인을 공동 설립한 상태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국립 과학 아카데미 소식지 1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ditors@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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