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놀(Knol) "네이버 지식인 덤벼"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1.24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구글은 24일 지식공유 플랫폼인 '놀'(knol.google.co.kr)’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또한 놀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정보와 노하우, 의견 등 지식을 공유할 '시대의 지식인'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식의 단위를 뜻하는 놀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와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여러 명의 저자가 공동으로 내용을 집필하고 보완할 수 있는 등 유연한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동시에 편집 모델과 라이선스 등에 대한 선택권을 저자에게 부여하는 등 저자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저자는 공개 또는 비공개 저작권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경우 자신의 놀에 광고를 게재할 수도 있다.

 

   놀 저자가 되기 위해서는 놀 페이지에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한 뒤 '놀 만들기' 탭을 클릭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면 된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놀은 양질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온라인 콘텐츠의 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깊이 있는 지식이 풍성하게 담긴 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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