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바일 팀 엔지니어인 웨인 창(Wayne Chang)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바일 서비스 사용자의 수는 올해 초 500만 명에서 현재1,500명으로 증가했다.
휴대폰 브라우저나 모바일 페이스북 페이지,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모바일 페이스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블랙베리, 아이폰, 팜(Palm), 윈도우 모바일 기기에는 서드파티 업체가 개발한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이 들어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상태(status)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데, 최근 친구의 상태 업데이트에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창은 이 댓글 서비스를 시작한 첫 날에만 100만개의 댓글이 작성됐다고 전했다. 이전에는 휴대폰을 이용해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 하고 , 친구의 댓글을 읽을 수는 있었지만, 댓글을 작성할 수는 없었다.
현재 페이스북은 이러한 모바일 페이스북 사용의 증가에 따라, 모바일 팀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한편, 업계 분석가들은 모바일 페이스북 사용자의 증가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피라미드 리서치(Pyramid Research)는 올해 초,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가 2010년 1억 명에서 2012년에는 9억 5,000명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