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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통신] ④ ‘어디야?’ 휴대폰이 알려준다

Christopher Null | PCWorld 2008.11.07

 

GPS가 뜨고 있다. 휴대폰 제조사, 이통사업자, 서비스 공급자가 일반 소비자들의 장소 인식에 대한 요구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위치 기반 서비스(LBS)는 장소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원 GPS 데이터에다 추가 정보를 덧붙여 서비스한다. 즉 근처의 식당을 제안하는 것에서부터 친구가 어디에 있는지에 관한 정보에 이르기까지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의 : LBS는 원래 사용자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삼각측량을 사용한다는 개념이다. 그러나 이 칩이 대중화되고 정교화되면서 GPS는 편리하고 정확할 뿐 아니라 신종 서비스의 근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많은 신규 회사들이 장소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설립되고 있다. 어느 날짜에, 누가 근처에 있는지 알고 싶은가? 미트모아의 경우 이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수십 명의 사람을 한 장소에서 모두 찾아야 하는가? ‘Whrrl’ 및 ‘uLocate’의 버디 비콘을 사용하면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LBS에 감동하는 것은 아니다. 전화로 배달되는 스팸 메시지의 홍수만큼이나 은밀한 추적이나 스토킹에 대한 우려도 일반적이다.

 

실현시점 : LBS의 성장세는 빠르다. GPS형 전화의 수용이 더디다는 점, 그리고 이 기능 구현을 위한 사업자가 청구하는 과도한 이용료가 발목을 잡을 뿐이다. 그러나 아이폰이 7월 불티나게 팔리면서 그것은 극복하기에 어려운 장애물도 아니게 되었다. 2009년과 2010년 이들 기술이 대대적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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