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DSi 예판 인기 ‘시들’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8.10.22

 

닌텐도의 신형 휴대용 게임기 ‘DSi'의 공식 출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구입하려는 열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닌텐도가 DS 이후 2년 만에 업데이트해 출시하는 DSi는, 미화 165달러의 가격에 오는 11월 1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본 최대의 야후 옥션 등, 온라인 상점에서 이에 대한 흥분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전통적으로 신형 게임기가 출시되는 경우에는, 출시일에 맞춰 길게 늘어서지 않고도 당일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예약 티켓’이 성황리에 판매되고 했다.

 

반면 일본 최대의 경매 사이트인 야후 옥션에 게재된 DSi 예약 티켓은 일화 3,000엔 정도의 가격에 한두 명이 겨우 입찰한 모습에 그치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06년 플레이스테이션3의 경우 입찰가는 일화 2만엔을 넘었던 바 있다.

 

이러한 현상은 DSi가 소형 디지털 카메라와 약간 얇아진 무게, 조금 커진 스크린 등, 일부 기능에서만 전작과 차별성을 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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