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9

이통 3사, 마케팅비가 투자비의 두배

편집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2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면서도 투자비의 2배 이상을 신규고객 유치와 번호이동을 통한 타사 고객 뺏기 등 마케팅에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진성호(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간 이동통신 3사의 매출 총액은 10조4천85억원이며 이중 마케팅 비용은 3조2천132억원을 차지해 투자비(1조4천32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SK텔레콤은 마케팅비가 1조6천430억원으로 투자비(6천54억원)의 3배 가까이 됐고 KTF와 LG텔레콤도 마케팅 및 투자비가 1조764억원 대 4천935억원, 4천938억원 대 3천43억원으로 격차가 컸다.

 

   2007년에도 3사는 20조1천68억원의 매출 가운데 투자는 3조5천871억원에 그친 반면, 마케팅에는 5조4천213억원이나 썼다.

 

   진 의원은 "이동통신사업자들은 한 해 20조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마케팅 비용으로 5조원 이상을 지출하면서, 저소득층 이동전화요금 감면확대에 약 5천억원의 재원을 부담한다고 생색내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줄여 차세대 이동통신(4G) 시장의 신규투자를 가속화하고, 가계통신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2008.10.09

이통 3사, 마케팅비가 투자비의 두배

편집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2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면서도 투자비의 2배 이상을 신규고객 유치와 번호이동을 통한 타사 고객 뺏기 등 마케팅에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진성호(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간 이동통신 3사의 매출 총액은 10조4천85억원이며 이중 마케팅 비용은 3조2천132억원을 차지해 투자비(1조4천32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SK텔레콤은 마케팅비가 1조6천430억원으로 투자비(6천54억원)의 3배 가까이 됐고 KTF와 LG텔레콤도 마케팅 및 투자비가 1조764억원 대 4천935억원, 4천938억원 대 3천43억원으로 격차가 컸다.

 

   2007년에도 3사는 20조1천68억원의 매출 가운데 투자는 3조5천871억원에 그친 반면, 마케팅에는 5조4천213억원이나 썼다.

 

   진 의원은 "이동통신사업자들은 한 해 20조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마케팅 비용으로 5조원 이상을 지출하면서, 저소득층 이동전화요금 감면확대에 약 5천억원의 재원을 부담한다고 생색내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줄여 차세대 이동통신(4G) 시장의 신규투자를 가속화하고, 가계통신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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