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2

기업의 SNS 기술 도입, ‘시작은 미흡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지난 수 년간의 소셜 네트워킹 열풍에도 불구하고 , 세계 대기업의 59%의 기업 어젠다에는 소셜 네트워킹 기술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기업의 임원들은 소셜 네트워킹 기술이 올바르게 실행된다면 일부 유형적 가치들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업체 중 하나인 아바나드(Avanade)는 콜먼 파크 리서치(Cloeman Parkes Research)를 고용하여 기업의 소셜 네트워킹 기술 활용 현황을 조사했다. 콜먼 파크 리서치가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지의 기업 간부들 541명을 인터뷰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전체 응답자의 2/3 가까이가 단기 내 소셜 네트워킹 툴을 실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77 %의 응답자들은 ‘선제적으로 소셜 네트워킹 기술을 도입에 나서지 않더라도 알게 모르게 어느 순간 업무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이들은 소셜 네트워킹 기술의 도입을 막는 대표적 장애물로 보안, 증명되지 않은 기술의 두려움, 잠재적 노동력 생산성 저하 등을 들었다.

그러나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의 모기업인 사브르 홀딩스(Sabre Holdings)의 경우에는 이 같은 우려들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사브르 홀딩스에서 제품기획부서 관리자인 존 새뮤얼은 사브르 홀딩스가 사브르타운(SabreTown)이라는 이름의 자체 소셜 네트워킹 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뮤얼은 “사브르 홀딩스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 지식 공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특히, 여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력은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에 비해 직원들의 근무지가 크게 광범위해짐에 따라, 직원들간에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매일같이 통화하는 동료들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새뮤얼은 사브르타운에 대해 Q&A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라고 소개했다. 새뮤얼은 “사브르타운은 여러분이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질문사항을 올리면 가장 정확한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그에게로 질문을 연결해준다. 평균적으로 60%의 질문들이 게재된 지 1시간 내에 답변이 주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이용률 또한 높았는데, 직원 중 60~70%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소셜 네트워킹 툴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브르타운을 라이센스 형태로 다른 기업들에게도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사브르 홀딩스는 다양한 관리 수단을 내놓을 것임을 확실히 했다. 새뮤얼은 “사용자들은 여타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로그인 정보로 사브르타운을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게재되는 모든 콘텐츠의 작성자는 실명으로 표기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리자들만 열람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비공개”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뮤얼은 이 같은 방식으로 소셜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경우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킹 툴에 대해 갖고 있는 많은 불신들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은 워크라이트(WorkLight)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시범 실행 중이다. 정보보안그룹의 책임자인 존 미킨은 워크라이트가 페이스북에 보안 기능을 추가한 소프트웨어라고 밝혔다.

워크라이트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서버에 설치되어 기업 인증 및 액세스 제어 시스템과 통합 실행된다. 직원들은 각자의 페이스북 계정에 별도의 워크라이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로그인을 한다. 인터페이스는 흡사 페이스북처럼 보인다. 그러나 고용주의 서버에서 제공되는 정보들이 보여진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물론 , 비직원들은 정보 열람이 불가능하다.

미킨은 직원들이 이미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 나와있는 다른 많은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들 중 하나를 찾아 투자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미킨은 “페이스북을 차단했었더라면, 분명히 우리가 원했던 이 같은 합작품은 나오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덕분에, ‘페이스북 만큼은 안되겠지만, 대신 이것(워크라이트)을 쓰십시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에서도 다양한 소셜 소프트웨어 실험이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또 다른 통합업체인 IBIS MS 아웃룩에서 다양한 통계와 함께 이메일을 보낸 사람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을 한 눈에 보여주는 조브니(Xobni)라는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다. IBIS의 드와이트 스피치 COO IBIS의 직원들이 열렬한 블로거들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스피치는 “IBIS는 직원들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들의 수가 증가할수록 회사에도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셜 소프트웨어 도입에 따른 성과는 아직 크지 않은 편이다. 스피치는 조브니가 “업무 효율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조브니는 IBIS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획기적인 변화는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IDG KOREA>


2008.09.12

기업의 SNS 기술 도입, ‘시작은 미흡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지난 수 년간의 소셜 네트워킹 열풍에도 불구하고 , 세계 대기업의 59%의 기업 어젠다에는 소셜 네트워킹 기술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기업의 임원들은 소셜 네트워킹 기술이 올바르게 실행된다면 일부 유형적 가치들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업체 중 하나인 아바나드(Avanade)는 콜먼 파크 리서치(Cloeman Parkes Research)를 고용하여 기업의 소셜 네트워킹 기술 활용 현황을 조사했다. 콜먼 파크 리서치가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지의 기업 간부들 541명을 인터뷰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전체 응답자의 2/3 가까이가 단기 내 소셜 네트워킹 툴을 실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77 %의 응답자들은 ‘선제적으로 소셜 네트워킹 기술을 도입에 나서지 않더라도 알게 모르게 어느 순간 업무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이들은 소셜 네트워킹 기술의 도입을 막는 대표적 장애물로 보안, 증명되지 않은 기술의 두려움, 잠재적 노동력 생산성 저하 등을 들었다.

그러나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의 모기업인 사브르 홀딩스(Sabre Holdings)의 경우에는 이 같은 우려들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사브르 홀딩스에서 제품기획부서 관리자인 존 새뮤얼은 사브르 홀딩스가 사브르타운(SabreTown)이라는 이름의 자체 소셜 네트워킹 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뮤얼은 “사브르 홀딩스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 지식 공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특히, 여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력은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에 비해 직원들의 근무지가 크게 광범위해짐에 따라, 직원들간에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매일같이 통화하는 동료들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새뮤얼은 사브르타운에 대해 Q&A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라고 소개했다. 새뮤얼은 “사브르타운은 여러분이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질문사항을 올리면 가장 정확한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그에게로 질문을 연결해준다. 평균적으로 60%의 질문들이 게재된 지 1시간 내에 답변이 주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이용률 또한 높았는데, 직원 중 60~70%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소셜 네트워킹 툴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브르타운을 라이센스 형태로 다른 기업들에게도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사브르 홀딩스는 다양한 관리 수단을 내놓을 것임을 확실히 했다. 새뮤얼은 “사용자들은 여타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로그인 정보로 사브르타운을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게재되는 모든 콘텐츠의 작성자는 실명으로 표기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리자들만 열람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비공개”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뮤얼은 이 같은 방식으로 소셜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경우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킹 툴에 대해 갖고 있는 많은 불신들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은 워크라이트(WorkLight)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시범 실행 중이다. 정보보안그룹의 책임자인 존 미킨은 워크라이트가 페이스북에 보안 기능을 추가한 소프트웨어라고 밝혔다.

워크라이트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서버에 설치되어 기업 인증 및 액세스 제어 시스템과 통합 실행된다. 직원들은 각자의 페이스북 계정에 별도의 워크라이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로그인을 한다. 인터페이스는 흡사 페이스북처럼 보인다. 그러나 고용주의 서버에서 제공되는 정보들이 보여진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물론 , 비직원들은 정보 열람이 불가능하다.

미킨은 직원들이 이미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 나와있는 다른 많은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들 중 하나를 찾아 투자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미킨은 “페이스북을 차단했었더라면, 분명히 우리가 원했던 이 같은 합작품은 나오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덕분에, ‘페이스북 만큼은 안되겠지만, 대신 이것(워크라이트)을 쓰십시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에서도 다양한 소셜 소프트웨어 실험이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또 다른 통합업체인 IBIS MS 아웃룩에서 다양한 통계와 함께 이메일을 보낸 사람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을 한 눈에 보여주는 조브니(Xobni)라는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다. IBIS의 드와이트 스피치 COO IBIS의 직원들이 열렬한 블로거들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스피치는 “IBIS는 직원들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들의 수가 증가할수록 회사에도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셜 소프트웨어 도입에 따른 성과는 아직 크지 않은 편이다. 스피치는 조브니가 “업무 효율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조브니는 IBIS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획기적인 변화는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ID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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