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NGDC, '차세대 데이터센터' 청사진 제시

편집부 | IDG Korea 2008.09.03

 

비용 및 유지비 절감, 에너지 효율성 개선, 다변화하는 사용자 요구 등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메가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집중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국IDG(대표 오덕환, www.idg.co.kr)은 9월 3일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오는 4일까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NGDC& Data Management 2008' 컨퍼런스에는 특히 P.K 굽타 스토리지 네트워킹 산업협회((SNIA South Asia) 아태지역 부회장을 비롯해 폴 스트롱 이베이 미국 부사장 및 수석 연구원, 키스 머레이 BT(British Telecommunications) 아태지역 대표, ‘던컨 캠벨’ HP 미국 부사장 등 글로벌 리더가 대거 참석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기조 연설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 및 정보보안, 진화 전략 등의 이슈를 진단하는 한편, 전 세계적으로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등에 대해서 소개했다.

 

굽타 부회장은 “이론적 차원에서 논의되던 그린 데이터센터가 현실이 되고 있다"라며, "그린 데이터센터 디자인을 위한 다양한 이슈들과 사례들을 참고하여 각 기업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도입에는 "정부의 정책과 제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베이의 폴 스트롱 부사장 및 수석 연구원은 초당 1,989달러 상당의 방대한 거래가 이뤄지는 이베이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성장은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기준을 충족시킨 자체 데이터센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전제한 후, 이베이가 2억 7,000만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어떻게 대응해왔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HP의 던컨 캠벨 부사장은 기존의 데이터센터들이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진화하는데 필요한 실용적인 접근 방안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유연하고 민첩한 IT 인프라로의 전환 전략’을 주제로 BT의 경험과 능력에 대해 발표한 BT의 키스 머레이 아태지역 대표는, 데이터센터 가상화 전략을 소개하면서 “가상화된 데이터 센터”를 아태지역 전반 지역에 도입하고자 하는 BT의 전략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미국에서 8월 개최된 대규모 NGDC 국제 컨퍼런스에 이어 일본, 중국을 거친 글로벌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된 한국IDG의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 밖에도 ▲자동화를 통한 데이터센터 운영 고도화 전략, ▲메타 플랫폼의 시대, ▲차세대 가상화, ▲데이터센터에서의 데이터 보호 및 복구 기술 솔루션, ▲서비스로서의 데이터센터, ▲차세대 IDC를 활용한 응용서비스 등 총 18개 세션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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