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금메달 리스트, “훈련은 구글 어스로”

편집부 | Computerworld 2008.08.28

2008 베이징 올림픽 사이클 금메달 리스트인 크리스틴 암스트롱이 구글 어스를 이용해 훈련했다고 밝혀 화제다.

암스트롱은 8 13일 사이클 타임 트라이얼 경기의 14마일 코스를 34 51초로 들어와, 영국의 엠마 풀리를 25초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암스트롱에 따르면, 베이징 사이클 타임 트라이얼 코스가 기존 코스와 많이 달라 2007 12월 사전답사 때 애를 먹었다고 .


암스트롱은 코스를 답사하는 동안 길을 잘못 들어섰다는 생각을 계속했다. 여태껏 타임 트라이얼 종목에서는 이런 언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암스트롱은 GPS로 코스의 고도를 측정하고 , 미국으로 가져온 GPS 데이터를 구글 어스 등 여러 포맷으로 추출했다. 결국 구글 어스를 통해 베이징 경기 코스와 가장 비슷한 루트를 찾아 훈련했다고 한다.

암스트롱은 구글 어스로 경주 코스 전체를 한 눈에 파악하고 , 보이시(Boise, 아이다호주의 주도) 근처에서 비슷한 코스를 발견해 잘 훈련할 수 있었다라며, “GPS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는 이런 기술 덕택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글 어스 위성 사진을 이용해 가족 및 친구들과 경기코스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금메달을 딴 이후, 암스트롱은 바빠진 스케줄을 관리하기 위해 구글 캘린더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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