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분석 툴인 ‘구글 인사이트 포 서치’ 공개

Heather Havenstein | Computerworld 2008.08.11
구글은 지난 5일 마케팅 및 광고회사 사용자가 인터넷 검색 패턴을 더 잘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툴을 공개했다. 또한, 검색 양과 다른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힛 맵(heat map)과 같은 새로운 툴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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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사이트 포 서치(Google Insights for Search)는 구글이 6월 업데이트했던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를 ?d장한 것으로, 사용자들이 검색 문구를 입력하면, 시간, 관련 정도 및 검색 빈도수에 따라 검색 패턴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많은 관련문구, 수직적 산업영역, 지역 및 시간범위에 따른 검색결과 경향을 비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포 서치는 광고주와 소규모 사업가, 학계 그리고 여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인사이트 포 서치로 광고주와 마케팅 담당자가 소비자들의 검색 행동을 더 유연하고 기능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업체는 인사이트 포 서치에서 사용자의 검색 패턴을 보고 , 어떤 마케팅 문구가 자동차 판매에 가장 적절한지 결정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다. 연료 효율성, 안전성, 엔진성능 등과 같은 문구를 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검색자가 대부분 안전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블로그 SEO Book 운영자이자, 검색 엔진 최적화 컨설턴트인 아론 월(Aron Wall)은 “인사이트 포 서치는 일반적인 검색 개념과 특정한 검색 개념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 언론 홍보와 사업 개발이 키워드의 상대적인 중요성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측정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월은 이어 “마케팅과 홍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또한, 인사이트 포 서치로 업계 1위 업체를 따라잡고 있다는 그래프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브랜드 마케팅이나 PR 효과를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자료로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포 서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브랜드를 비교하고 , 자사 브랜드 및 마케팅이 어떤 시장에서 적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 검색패턴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 회사는 가장 수용적인 시장에서 오프라인 광고와 실시간 이벤트로 그 상승기세를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치 엔진 랜드(Search Engine Land) 사이트 블로거인 베리 슈워츠 (Barry Schwartz)는 인사이트 포 서치가 구글의 애드워드 기술에서 광고주가 사용하는 구글 트렌드나 구글 애드 플래너를 크게 확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면, 아이폰과 블랙베리의 검색 결과를 분석하면, 시간에 따른 검색어 관심도를 보여주는 차트에서 뉴스 헤드라인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지난 6월 애플이 아이폰 3G를 출시했기 때문에 블랙베리보다 검색빈도가 높은 것 보여준다. 또한 두 검색어에 대한 지역별 관심도의 경우 과거에는 알라바마 지역 인터넷 사용자가 아이폰보다 블랙베리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6월에는 아이폰이 전체적인 관심도에서 블랙베리를 앞질렀고 , 작년 6월 아이폰 1세대가 출시됐을 때도, 블랙베리를 앞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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