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7

구글 앱스 대대적 업데이트 예정… MS와 경쟁 심화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구글은 8 5일 구글 앱스에 대해 대대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기능 추가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격에는 변함이 없을 예정이다.

구글의 이러한 움직임은 현재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및 통합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점유율 싸움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생산성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입한 구글은 SaaS(Software-as-a-Service) 형태의 제품만을 개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SaaS는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공급자가 사용자에게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모델이다.

유비쿼터스 오피스 제품, 아웃룩/익스체인지 메시징 및 통합 플랫폼 등으로 유명하고 , 오랫동안 이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보장받다시피 했던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최근 불어 닥친 SaaS 트렌드를 따라가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는 사용자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형태의 소프트웨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구글 앱스(Apps)는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대신 광고 노출을 통해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데, 시중에 공개돼 있는 무료 버전은 개인 또는 소규모 기업들의 업무량 정도만 소화해 낼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 밖에도 유료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프리미어 버전이 따로 있는데, 이 버전은 거의 모든 규모의 기업들을 아우를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프리미어 버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연간50달러 정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이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가격과 비교했을 때 매우 저렴하다.

물론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 모두 지메일, 워드 프로세서, 캘린더, 스프레드시트,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등, 동일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앱스 프리미어는 더욱 다양한 IT 관리 툴을 보유하고 있고 , 타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는 API도 제공하고 있다.

구글 엔터프라이즈 회장인 데이브 기로워드(Dave Girouard)는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더 뛰어난 기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구글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퍼시픽 크레스트 리더십 포럼(Pacific Crest Technology Leadership Forum)에 참가한 자리에서 밝혔다.

더불어 기로워드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 이유는, 소비자들에게 구글의 제품이 가격 대비 성능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사실을 보다 더 확고히 인지시킴으로써 기업 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기로워드는 “이 가격 대를 유지한 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하고 추가시킬 여력이 있다”라며, “지금은 얼마를 벌어들이냐 보다 얼마나 많은 기업들과 거래를 맺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로워드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가격 인상에 대한 압박은 아직 전혀 느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가격 인상 없이 더 많은 기능들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로워드에 따르면, 구글은 지금까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추가하는데 있어 그다지 많은 비용이 들지 않았고 , 앞으로 더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 부담이 발생해 궁극적인 서비스의 가격도 인상될 수 있겠지만, 단 시간 내에 급격하게 가격을 인상할 일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구글 앱스에 어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될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무료 및 유료 버전의 구글 앱스에 등록한 기업 및 대학교는 50만여 개 정도로, 사람 수로는 무려 천만 명의 사람들이 구글 앱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앱스 프리미어 사용자들은 부담해야 할 비용 보다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개인 소유의 컴퓨터에 저장하지 않고 인터넷 상에서 보관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 그리고 구글 앱스에 대한 구글의 미래 계획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 실제 사용 가능한 기능의 종류와 숫자를 따지자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이 구글 앱스를 앞서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기능들을 똑같이 제공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구글은 구글 앱스가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문서 통합 작업을 보다 더 단순화 시키는 기능이나, 팀원들과 똑 같은 문서를 함께 공유 ,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보다 구글 앱스가 훨씬 우위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구글 앱스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통합 및 공유라는 개념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이다.

기로워드는 “물론 모든 기능을 다 갖추길 바라는 마음은 매 한가지 이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경쟁자가 가진 모든 기능들을 다 가져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재무 분석가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정착된 엑셀(Excel) 기반의 업무 처리 프로세스가 정착되어 있어, 구글의 스프레드시트로 굳이 제품을 교체할 이유가 없는 상태다.

기로워드는 “엑셀은 실로 매우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이지만, 스프레드시트도 엑셀과 차별화되고 오히려 엑셀을 능가하는 기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스프레드시트가 엑셀의 기능성을 따라가기 위해 발버둥 칠 것이라 예상한다면, 그 것은 큰 오산이다”라고 덧붙였다.


2008.08.07

구글 앱스 대대적 업데이트 예정… MS와 경쟁 심화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구글은 8 5일 구글 앱스에 대해 대대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기능 추가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격에는 변함이 없을 예정이다.

구글의 이러한 움직임은 현재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및 통합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점유율 싸움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생산성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입한 구글은 SaaS(Software-as-a-Service) 형태의 제품만을 개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SaaS는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공급자가 사용자에게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모델이다.

유비쿼터스 오피스 제품, 아웃룩/익스체인지 메시징 및 통합 플랫폼 등으로 유명하고 , 오랫동안 이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보장받다시피 했던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최근 불어 닥친 SaaS 트렌드를 따라가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는 사용자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형태의 소프트웨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구글 앱스(Apps)는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대신 광고 노출을 통해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데, 시중에 공개돼 있는 무료 버전은 개인 또는 소규모 기업들의 업무량 정도만 소화해 낼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 밖에도 유료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프리미어 버전이 따로 있는데, 이 버전은 거의 모든 규모의 기업들을 아우를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프리미어 버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연간50달러 정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이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가격과 비교했을 때 매우 저렴하다.

물론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 모두 지메일, 워드 프로세서, 캘린더, 스프레드시트,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등, 동일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앱스 프리미어는 더욱 다양한 IT 관리 툴을 보유하고 있고 , 타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는 API도 제공하고 있다.

구글 엔터프라이즈 회장인 데이브 기로워드(Dave Girouard)는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더 뛰어난 기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구글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퍼시픽 크레스트 리더십 포럼(Pacific Crest Technology Leadership Forum)에 참가한 자리에서 밝혔다.

더불어 기로워드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 이유는, 소비자들에게 구글의 제품이 가격 대비 성능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사실을 보다 더 확고히 인지시킴으로써 기업 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기로워드는 “이 가격 대를 유지한 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하고 추가시킬 여력이 있다”라며, “지금은 얼마를 벌어들이냐 보다 얼마나 많은 기업들과 거래를 맺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로워드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가격 인상에 대한 압박은 아직 전혀 느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가격 인상 없이 더 많은 기능들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로워드에 따르면, 구글은 지금까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추가하는데 있어 그다지 많은 비용이 들지 않았고 , 앞으로 더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 부담이 발생해 궁극적인 서비스의 가격도 인상될 수 있겠지만, 단 시간 내에 급격하게 가격을 인상할 일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구글 앱스에 어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될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무료 및 유료 버전의 구글 앱스에 등록한 기업 및 대학교는 50만여 개 정도로, 사람 수로는 무려 천만 명의 사람들이 구글 앱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앱스 프리미어 사용자들은 부담해야 할 비용 보다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개인 소유의 컴퓨터에 저장하지 않고 인터넷 상에서 보관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 그리고 구글 앱스에 대한 구글의 미래 계획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 실제 사용 가능한 기능의 종류와 숫자를 따지자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이 구글 앱스를 앞서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기능들을 똑같이 제공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구글은 구글 앱스가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문서 통합 작업을 보다 더 단순화 시키는 기능이나, 팀원들과 똑 같은 문서를 함께 공유 ,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보다 구글 앱스가 훨씬 우위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구글 앱스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통합 및 공유라는 개념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이다.

기로워드는 “물론 모든 기능을 다 갖추길 바라는 마음은 매 한가지 이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경쟁자가 가진 모든 기능들을 다 가져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재무 분석가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정착된 엑셀(Excel) 기반의 업무 처리 프로세스가 정착되어 있어, 구글의 스프레드시트로 굳이 제품을 교체할 이유가 없는 상태다.

기로워드는 “엑셀은 실로 매우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이지만, 스프레드시트도 엑셀과 차별화되고 오히려 엑셀을 능가하는 기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스프레드시트가 엑셀의 기능성을 따라가기 위해 발버둥 칠 것이라 예상한다면, 그 것은 큰 오산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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